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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부모님 인적공제 및 의료비 공제 한도, 몰라서 못 받는 지원금 챙기기

by !!!랜드로드!!!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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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인적공제 및 의료비 공제 한도, 몰라서 못 받는 지원금 챙기기

부모님 인적공제 및 의료비 공제

나이가 들수록 병원 갈 일은 늘어만 가는데, 부모님 병원비를 대신 내드리고 나면 효도했다는 뿌듯함 뒤로 통장 잔고 걱정이 밀려옵니다. 우리 4060 세대의 현실이죠.

하지만 국세청에서는 "부모님을 부양하는 효자/효녀"에게 강력한 세금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따로 살고 있어도, 심지어 부모님께 소득이 조금 있어도 '의료비'만큼은 공제해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내용은 연말정산에서 가장 복잡하지만, 가장 큰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부양가족 인적공제'와 '의료비 몰아주기' 전략입니다. 이것만 알면 올겨울 난방비 정도는 거뜬히 챙길 수 있습니다.

 

💊 4060 효도 공제 핵심 포인트
  • 기본공제(150만 원): 만 60세 이상 + 소득 요건 충족 시 가능.
  • 의료비 대박 혜택: 나이/소득 제한 없이 무제한 공제 가능(65세 이상).
  • 따로 살아도 OK: 용돈을 드리며 부양한다면 공제 대상.
  • 주의사항: 형제자매 중 '단 한 명'만 신청해야 함 (중복 불가).

1. 1인당 150만 원, 부모님 기본공제 받기

가장 기본이 되는 '인적공제'입니다. 부모님(장인, 장모님 포함) 한 분당 내 연봉에서 150만 원을 빼줍니다. 두 분이면 300만 원이니 꽤 큰 금액입니다.

부모님 기본공제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3가지 조건)

  1. 나이: 만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2. 소득: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근로소득만 있다면 총 급여 500만 원 이하)
  3. 부양: 주민등록상 같이 살거나, 따로 산다면 실질적으로 부양(용돈 등)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만 70세가 넘으셨다면 '경로우대 공제'로 100만 원을 더해 총 250만 원을 공제받습니다. 장애인이시라면 200만 원이 더 추가됩니다.

(우리 부모님 의료비, 얼마나 공제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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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료비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줍니다

이 부분이 오늘 글의 핵심입니다. 많은 분이 "우리 부모님은 시골에 땅이 좀 있어서(소득이 있어서) 공제 못 받아"라고 포기하십니다.

하지만 '의료비 공제'는 예외입니다. 부모님이 나이 요건(만 60세 미만)이나 소득 요건에 걸려 기본공제를 못 받더라도, 자녀가 낸 병원비는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 의료비 공제

💡 LANDLORD의 절세 꿀팁

만 65세 이상 부모님의 의료비는 공제 한도(700만 원)가 없습니다. 쓴 만큼 전액 공제됩니다. 임플란트, 백내장 수술, 보청기 구입 등 목돈 들어가는 비용이 있다면 무조건 챙겨야 합니다.

💰 공제 가능한 항목 vs 불가능한 항목

구분 가능 여부 비고
진찰/수술/입원비 ⭕ 가능 임플란트, 틀니 포함
의약품/보청기 ⭕ 가능 장애인 보장구 포함
안경/렌즈 ⭕ 가능 1인당 연 50만 원 한도
간병비 ❌ 불가능 사적 간병인은 제외
건강기능식품 ❌ 불가능 홍삼, 비타민 등 제외

3. "누가 받는 게 이득일까?" 눈치게임 승리법

부모님 공제를 형제 중 누가 받을지, 혹은 맞벌이 부부 중 누가 받을지 고민되시죠? 딱 정해드립니다.

인적공제 몰아주기

📌 인적공제(150만 원)는 '고소득자'에게!

우리나라 세금은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셉니다. 따라서 연봉이 높은 사람이 부모님 인적공제를 가져가야 높은 세율 구간에서 세금을 깎아주므로 환급액이 훨씬 커집니다.

📌 의료비 공제는 '저소득자'에게? (주의!)

의료비는 '총 급여의 3%를 초과해서 쓴 금액'부터 공제해 줍니다. 연봉이 높으면 이 문턱(3%)을 넘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연봉 1억인 사람은 300만 원 넘게 병원비를 써야 혜택이 시작되지만, 연봉 3천만 원인 사람은 90만 원만 써도 시작됩니다. 따라서 의료비 지출이 아주 크지 않다면 소득이 적은 배우자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 신청 (홈택스)

(※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조회가 가능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형과 제가 동시에 부모님 공제를 신청하면 어떻게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중복 공제는 불법이며, 나중에 가산세까지 물어내야 합니다. 형제간에 미리 상의해서 한 명만 신청하세요. 보통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올려둔 자녀가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 부모님 동의는 어떻게 받나요?
따로 사신다면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자료제공 동의 신청'을 해야 합니다. 부모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로 인증하거나, 팩스로 신분증을 보내면 됩니다.
Q. 요양병원비도 되나요?
네, 의료비(진료비, 약값 등)는 공제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의 '간병비'나 일반적인 '식대'는 의료비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영수증에서 항목을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효도가 곧 절세입니다

12월이 가기 전에 부모님과 통화 한번 하시는 건 어떨까요? 안부도 묻고, "병원 다녀오신 영수증 혹시 있으세요?"라고 챙겨보세요. 작은 관심이 13월의 보너스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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